한인회 회원제 도입 논의
2005-12-12 (월)
오는 17일 창립후 첫 총회
한인회 창립이래 첫 총회가 오는 17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홍익, 이사장 임은규)는 지난 6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한우리식당에서 12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총회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이날 회의의 의제를 선거법과 선거세칙 개정에 두고 기타안건으로 한인회의 회원제 도입과 한인회관 보수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 준비를 위해 임성엽 준비위원장은 당일 저녁 한인회관 주변에 경찰 패트롤을 강화하고 주차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순복음상항교회에서 한인회관까지 밴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이동을 돕기로 했다.
총회에 올려질 의제를 준비중인 제도개선위원회의 강승구 위원장은 진행사항을 보고했다.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열고 6명의 제도개선위원을 선출한 동 위원회는 선거법과 세칙 개정안을 총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를 위핸 초안을 오는 15일 회의에서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한인회 재정자립의 주요관건인 회원제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를 총회에서 토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