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언 변호사 시 판사로 재임명
2005-12-08 (목)
휴스턴 한인동포 이민언 변호사가 최근 휴스턴 빌화이트 시장의 임명과 시의회의 추인을 거쳐 휴스턴시 Municipal Court 판사로 재임명됐다.
휴스턴시는 지난 9일 휴스턴 시청에서 휴스턴 Municipal Court 판사로 임명된 36명의 판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과거 세 번에 거쳐 시판사로 재직한 바 있는 이민언 판사는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임명됐다.
앞으로 2년간 휴스턴시 판사로 재직할 이민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도미, 회계학 석사와 법과대학 J.D를 획득해 현재 CPA와 변호사로서 롱포인트에서 개업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TSU에서 저널리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부인 이의분씨와 하버드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워싱턴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아들 브라이언, 하버드 법과대학에 재학중인 딸 브렌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