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금인상·노동자 부족” 경고

2005-12-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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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경제학자, 경제성장 지속 전망

경제 전문가들이 BC주 경제가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반대로 임금인상 요구와 숙련노동자 부족사태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BC주 경제전망위원회의 13명의 경제학자들은 5일 연간 사전예산 심의회에서 캐롤 테일러 재정부장관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에 경제가 성장했고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올해 BC주 경제는 지난 8월에 전망했던 3.6% 보다 조금 높은 3.8%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3.7% 성장을 전망했다.
또 경제학자들은 건축자재물의 가격 인플레와 다른 위험 요소들처럼 캐나다 달러 가치 상승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테일러 장관은 경제학자들이 오늘 이같이 말하면서 또 재차 BC주의 노동자 부족에 관한 강력한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장관은 숙련된 노동자 부족은 곧 사기업과 공기업 분야의 임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재정 지출에 대한 계획과 재정 지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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