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 송년회 열어 한해 정리

2005-12-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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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여명 참석…북한기금 등 전달

한인회(회장대행 권명순)는 3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교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했다.
권명순 회장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교민들과 한인회 이사들이 정성스레 선물과 음식으로 마련한 송년회가 즐거운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한인회관이 매각되어 내년에는 더 좋은 장소에서 송년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퍼스트 스텝 수잔리치 대표에게 북한어린이 돕기 기금과 강동영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한인회 송년회에는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해 오유순 장학재단 이사장, 밴쿠버실협 김영필 회장, 버나비 교육위원 헬렌 장, 노인회 한윤직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안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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