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3일전 불났던 캐딜락 딜러에 또 화재

2005-12-03 (토)
크게 작게
샌디에고

3일 전 두 대의 캐딜락을 전소시키고 5대의 차를 훼손시킨 화재가 발생했던 샌디에고 퍼시픽비치 지역의 자동차 딜러 ‘가이 힐 캐딜락’에서 2일 아침 또 다시 불이 났다.
샌디에고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최소한 1대의 캐딜락 SUV가 피해를 입었다.
역시 방화로 보이는 이번 자동차 딜러 화재는 이번 주에만 세 번째로 기록됐다. 특히 이날 불이 난 가이 힐 캐딜락은 지난달 29일 새벽에도 불이 나서 모두 7대의 캐딜락이 전소, 또는 일부 파손되는 바람에 1만7,0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29일에는 인근의 또 다른 자동차 딜러인 퍼시픽 닛산에서도 거의 동시에 화재가 발생, 5대의 아르마다스를 태우며 15만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