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4분기 주거용 건축투자비 203억 불

2005-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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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재건축 투자비 79억 불

▶ BC주, 25억 7560만 불 전년대비 12.3% 상승

올해 3/4분기 주거용 건축 투자비 총액이 203억 불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2% 증가했다.
BC주의 경우, 3/4분기에 주거용 투자비는 총 25억 7560만 불이었고 이는 전년대비 12.3%가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거용 건축 투자비 총액은 548억 불로 2004년 1월부터 9월까지의 투자액보다 5.8%가 상승했다.
신규 주택 건축을 위한 비용은 지난 3개월 동안 105억 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가 올랐으며, 이중 아파트와 콘도 주택(15.1% 상승, 22억 불)이 단독 주택보다 투자비가 크게 증가했다. 단독 주택 투자비는 오히려 2.5%가 감소했다.
신규 단독 주택 투자비용이 감소한 것은 고객들이 자금 조달 여력 범위 내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경향으로 옮겨진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주거용 투자비에 있어서 두 번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건축 투자비는 지난 3/4분기에 79억 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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