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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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무장강도 용의자는 호세인 사닷

2005-12-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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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BI는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카운티의 20여개 은행을 턴 일명 ‘큰 코 산적’이란 별명의 수배 무장강도 용의자의 이름이 아미르 호세인 사닷(29)이라고 30일 공개했다. 마이크 사닷으로도 알려진 용의자는 최근에는 사우스베이와 웨스트 LA에 거주했다. 또 그에게는 1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으며 법원은 그의 체포영장을 지난 주말 발부했다.
FBI에 따르면 사닷은 페르시아 출신으로 5피트7인치 키에 170파운드의 몸무게로 코가 유달리 커서 큰 코 산적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의 은행강도 행각은 가지각색이지만 주로 옷을 잘 차려입은 채 텔러에게 접근, 권총과 쪽지로 협박하여 돈을 강탈하는 수법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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