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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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노인대학 첫 졸업식

2005-11-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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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명에 졸업장 … 2기 내년 1월 모집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조낙현)가 개설한 타이드워터 소망대학의 첫 졸업식이 27일 오후 4시 소망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졸업식에서 조낙현 목사는 “소망대학의 시작은 작은 출발이지만 노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다 발전한 실버타운을 만드는 것이 소망대학의 목표”라며 “앞으로 젊은 봉사자들이 많이 동참해 주기 바라며 그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강사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개강한 소망대학은 매달 셋째주 일요일에 3시간씩 열리며, 영어, 노인건강생활, 노후 경제대책, 한의학, 시민권 상담 등 과목을 강사 13명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16명이 졸업했다.
소망대학은 타이드워터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기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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