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다니엘리 팀 우승
2005-11-30 (수)
제2회 페닌슐라 한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 뉴폿뉴스 멘취빌고등학교 강당에서 100여 명의 지역 한인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회가 준비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최종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미국 국가 봉창 등 식순에 따라 개회되었다.
정종영 한인회장은 “실내 경기 사정상 성인 족구와 청소년 농구로 경기를 제한했지만 친선경기이므로 심판의 판정에 절대 복종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족구에는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 끝에 소망교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소년 농구는 다니엘 리 팀이 우승, 우승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 모두에게 한인회가 준비한 T셔츠와 모자가 전달됐으며 TV, 전자제품, 교자상 등 푸짐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참석 한인들에게 주어졌다. 이날 경기 전적은 다음과 같다.
■족구: 우승 소망교회, 2등 뉴폿뉴스 한인천주교회, 3등 정치과 팀
■농구: 우승 다니엘 리 팀, 2등 헤리 안 팀
<박병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