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딜러 2곳 동시 화재
2005-11-30 (수)
샌디에고
29일 새벽 샌디에고 지역의 자동차 딜러 두 곳에서 거의 동시에 화재가 발생, 고급차 5대가 전소되고 1대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혔다.
샌디에고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8분에 가이 힐스 캐딜락 딜러에서 화재가 발생, 차 한 대가 완전히 불길에 휩싸였으며 두 번째 차는 차체 아랫부분이 불에 탔다.
이어 2시51분에는 인근의 퍼시픽 닛산 딜러에서 또 불이 나서 한 대당 가격이 4만5,000달러 정도의 닛산 아마다스 4대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딜러의 제너럴 매니저인 론 휴스턴에 따르면 이번 불은 방화로 추정되며 그러나 어떠한 메시지 등은 남겨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방화의 동기 등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아울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