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체 에너지 산업, 취업 기회 증대

2005-11-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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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창출 총 41만 개 넘어

▶ 석유공급 한계로 대체 에너지 시장 확대

태양열 및 지열 등 대체 에너지 산업이 본격화될 경우 이에 따른 취업 기회도 크게 증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C에너지 협회는 주정부에 제출된 보고서를 통해 향후 25년간 대체 에너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비정규직을 포함 총 413,56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대체 에너지는 지구 환경 변화 및 석유 등 화석 연료의 소진과 함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주정부는 대체 에너지 기술에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는 또 태양열, 풍력, 조수의 감만 차이를 이용한 조력 등 분야에서 엄청난 시장이 형성될 것이며, BC주가 이를 선점할 경우 BC주는 거대한 에너지 시장과 관련, 지구상에서 허브와도 같은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리 페너 BC환경부 장관은“BC주에는 이미 60개가 넘는 대체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연간 7억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보고서를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환경 장관으로서 대체 에너지를 통한 해결 방안에 흥미를 느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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