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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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

2005-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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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해리 포터 시리즈 4번째 영화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이 개봉 첫주에 1억달러가 훌쩍 넘는 흥행수입(1억143만달러)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해리 포터 프랜차이즈 영화 중 최고 개봉 기록으로 지난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개봉 수입을 800만달러 이상 앞질렀다. 또한 이는 ‘스파이더맨’(1억1,484만달러),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1억843만달러), ‘슈렉2’(1억837만달러)에 이은 역대 4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선전으로 미 극장가는 오랜만에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톱 12위까지의 영화들이 올린 총 수입은 1억7,100만달러로 지난주보다 무려 53.6%의 증가를 보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9.47% 늘어난 수치여서 할리웃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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