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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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3명 강제 납치 20대 엄마 수배

2005-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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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튼

콜튼 경찰은 법적으로 자녀들에게 접근이 금지된 생모가 강제로 세 자녀를 납치해서 종적을 감춘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라셀리 오초아(25)는 지난 19일 당시 계모와 살고 있는 엔젤 고메즈, 제시카 고메즈, 조이 고메즈 등 세 자녀를 몰래 구형 닛산 승용차에 태운 후 사라졌다.
납치된 세 자녀를 돌보고 있던 계모에 따르면 오초아는 마약복용으로 유죄를 받은 전과자이며 법원에 의해 자녀 양육권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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