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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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폴리 포모나서 발견 시체 신원식별 작업

2005-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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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LA카운티 검시소가 21일 칼폴리 포모나 캠퍼스 내에서 발견된 부패한 사체의 신원을 식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칼폴리 포모나 대학경찰에 따르면 21일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서 남녀 여부나 나이 등도 알아내기 힘든 사체를 교내의 건초 창고 내에서 발견했고 검시소측에 신원 식별을 의뢰했다. 이 사체는 두 명의 학생이 잃어버린 송아지를 찾기 위해 건초더미가 쌓인 트레일러 안을 살펴보다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잠잘 곳을 찾아 캠퍼스 후미진 곳에 위치한 건초 창고에 들어갔던 홈리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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