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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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로 관용차 바뀐다

2005-1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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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의 관용 차량들이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점차적으로 대체된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6일 카운티 정부가 비상시 쓰이는 차량을 제외한 승용차들을 사게 될 경우는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을 사기로 하자는 긴급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프 야로슬라브스키와 마이크 안토노비치 등 두 명의 수퍼바이저가 ‘LA지역의 공해감소와 개스비 절약방법의 일환’으로 이날 공동 제안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부터 카운티 정부는 현재의 관용차를 바꾸거나 새로 사야할 용도가 생기면 무조건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해야 한다.
야로슬라브스키는 LA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이 전국 1위의 오명을 얻은 데 대해 카운티 정부가 먼저 공해감소에 적극적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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