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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이재민, 수배자로 밝혀져

2005-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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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재민으로 LA의 셸터에 와 있다가 하버시티 마차도 호수에 출몰한 대형 악어를 잡겠다고 나섰던 토머스 ‘티본’ 퀸(47)이 체포되어 그를 ‘탈주 전과자’로 수배해 왔던 루이지애나주에 인계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퀸이 루이지애나주에 의해 법망을 피해 달아난 범죄자로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사실을 알아내고 그를 지난달 20일 체포, 루이지애나주 당국에 지난 5일 인계했다고 14일 확인했다.
퀸의 모친 샌드라 퀸 바튼(66·조지아주 어거스타 거주)에 따르면 퀸은 지난 1991년에 부도수표 남발혐의로 유죄를 받은 후 최근 보호관찰관 면담을 중단했기 때문에 지명 수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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