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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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범행 저지하려다 총격 피살

2005-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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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나드

옥스나드에서 커뮤니티 리더로 잘 알려진 벤자민 곤잘레스(52)가 도넛 샵에서 벌어진 강도범행을 말리려다 강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옥스나드 주민들은 지난 13일 밤 사우스 옥스나드 블러버드 1200 블럭에 소재한 선샤인 도넛 샵에 들어온 스키마스크 강도들을 저지하다 피살된 주인공 신원이 그들에게 익숙한 곤잘레스로 밝혀지자 큰 충격을 받았으며 14일 밤 현장에서 촛불 추모회를 가졌다.
옥스나드 경찰은 그를 쏘고 달아난 강도들을 아직은 체포하지 않았지만 도넛샵 종업원과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곧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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