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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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된 팬더 이름‘수린’으로 확정

2005-11-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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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팬더가 11일로 생후 100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로 특별한 이름 ‘수린’을 받았다. 샌디에고 당국은 아기 팬더의 이름을 공모한 후 5개를 뽑아 이중 다시 ‘아주 귀엽고 특별한 여자’라는 뜻의 수린을 10일 최종 결정했다.
이 이름은 수린의 어미와 아비인 배연과 가오 가오와 함께 수린의 실제 소유권을 갖고 있는 중국에서도 허가를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수린은 1936년에 처음 미국으로 들여온 자이언트 팬더의 이름이기도 하다. 생후 100일째에 작명을 한 것은 중국의 풍습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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