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加경제 서부지역이 성장견인

2005-1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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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GDP 국가 평균 2.9% 상회

▶ BC 4.0%, 알버타 4.3%, 노쓰웨스트 테리토리 5.2% 성장

캐나다 서부 지역 경제가 지난 한해 동안 활기를 띤 것으로 주와 준주 국내총생산(GDP)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사스카추안 동쪽에 있는 전 지역에서의 성장은 국가 평균 성장률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적으로 볼 때, 2004년 국내총생산은 2003년 2.0% 성장에 비해 2.9%가 성장했으며, BC주를 비롯한 알버타, 사스카추안, 유콘, 노쓰웨스트 테리토리 지역에서 국가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다.
BC주의 경제성장은 4.0을 기록했으며 특히 4.3% 성장을 보인 알버타는 캐나다 경제 성장률을 견인, 무엇보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른 유가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쓰웨스트 테리토리의 경우는 다이아몬드의 생산이 크게 증가해 5.2%의 경제성장을 보였다.
이에 반해 뉴펀들랜드와 나브라도는 2년 연속 1.4% 성장에 머물러 최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04년 국내총생산으로 볼 때 각 주의 경제지표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노바 스코시아, 온타리오, 알버타와 브리티시 콜럼비아(BC), 노쓰웨스트 테리토리에서는 증가했으며 퀘백, 마니토바는 변하지 않았고 뉴 번스위크, 사스카추안, 유콘, 누카부트는 감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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