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고용시장 성장세 지속

2005-11-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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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10월에만 6만 9000명 늘어

캐나다 고용시장은 몇 개월 째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파트 타임 근무자 이지만 10월에만 6만 9000명이 신규 고용됐다. 실업율은 현재 지난 30년 동안 가장 낮은 6.6%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 12개월 동안 3.9%가 인상됐다. 지난 9월의 소비자 물가지수 3.4%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10월 고용시장 증가는 사기업 부분(5만 9000명)에서 거의 주도했다. 특히 젊은이와 성인 남성에 대한 고용증가를 가져온 업종은 무역부분(3만명)으로 소매업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 고용증가를 가져온 업종은 보험, 부동산, 임대업 부분으로 10월에만 2만 6000명의 신규인력이 발생했다.
이어 전문직, 과학과 기술 서비스 부분에서 1만 8000명이 새 직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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