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콰미시 지역서 또 열차탈선

2005-11-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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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이후로 3번째…환경피해 없어

스콰미시에서 밴쿠버를 오가는 CN 열차가 라이온스 베이 근처 선셋 비치에서 전체 131량 중 9량이 3일 탈선했다. 다행히 열차들은 짐을 실지 않아 다른 환경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이번 열차 탈선사고는 지난 8월 이후 3번째로 올해에만 20번째 발생했다.
CN 짐 페니 대변인은 이번 열차 탈선에 대해서 회사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콰미시 이안 서더랜드 시장은 잇따른 열차 탈선으로 큰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더랜드 시장은 CN 열차는 스콰미시 주민들에게 매우 필요로 하는 것인데, 우리 지역을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 열차가 빈번히 탈선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괴로워했다.
한편 지난 8월에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는 스콰미시 근처에 있는 세카무스강으로 가성소다 4만 1000리터를 흘러보내 수질오염을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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