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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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열차’ 건설 가속도

2005-1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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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고속철위, 환경평가보고서 통과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에서 중가주를 거쳐 샌디에고까지의 700마일을 고속으로 주파하게 될 ‘탄환열차 건설’이 현실화에 보다 가까이 다가섰다.
가주 고속철도위원회가 2일 탄환열차가 개통됨으로써 야기되는 환경변화 등을 담은 환경평가 보고서를 6대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기 때문. 따라서 관계자들은 고속철의 노선과 주변 토지수용에 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통과된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철의 건설 및 운행은 하이웨이의 확장이나 비행기 노선의 증대 등에 비해 경비도 적게 들면서 효율성이 더 높아질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공지는 LA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예정되어 있으며 재원마련을 위한 99억달러 공채발행안은 내년 11월 선거에 부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공채발행안을 2008년 선거까지 연기하자는 하원안도 상정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공지는 LA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예정되어 있으며 재원마련을 위한 99억달러 공채발행안은 내년 11월 선거에 부쳐질 예정이다. 그러나 공채발행안을 2008년 선거까지 연기하자는 하원안도 상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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