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주택시장 거품 없다”

2005-1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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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HC 주택 회의서 전문가 전망

로워 메인랜드에서 일고 있는 주택시장 활기는 어떠한 거품현상도 보이지 않으며 향후 20년 내에 다운타운의 인구가 12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택전문가의 밝은 전망이 나왔다.
2일 열린 캐나다 모기지&주택 회사(CMHC) 연래 주택 전망 회의에서 밴쿠버 설계 공동대표 래리 비즈리는 이같이 말하고 이 지역에서의 경제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즐리 대표는 이날 부동산중개인, 개발업자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부동산과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즐리 대표는 또 밴쿠버로 새로 이주해 오는 신규 이주자들에 의해 비즈니스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케팅 전문 분석가인 캐머런 무어는 로워 메인랜드에서 현재로서 거품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로 주택가격이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주택으로 인해 중요한 이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써리의 딘우디는 광역 밴쿠버 인구 성장의 30%를 써리에서 흡수하고 있다면서 이는 신규 주거용 주택을 써리 지역에서 2만 7000개를 더 건축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써리가 캐나다의 10번째 큰 도시로 최근 하리팍스를 능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딘우디는 또 써리에서의 주거용 주택들은 밴쿠버 보다 25∼30% 낮은 가격으로 건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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