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 프론티어 장기사역 보고대회
2005-11-03 (목) 12:00:00
2006 아프리카 선교의 기치를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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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10월 30일(일) 오후 5시 쿠퍼티노 커뮤니티센터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 장기사역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년 여름 복음화운동을 아프리카 5개국에 전개할 ‘2006년 한국-아프리카 문화교류 선교단’의 발족과 ‘중보기도회 결성 대회’로 열렸다.
최황 집사(2006 선교단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두 차례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에 참여했던 주정인 목사(프리몬트 제일교회)가 설교하고,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가 격려사를, 그리고 우남수 목사(윌리엄 조셉 대학 부학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를 맡은 김영련 목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커다란 강물을 이루어 아프리카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교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 가르시아 사모(2005년 선교단원)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 가르시아 사모는 “2005년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에 참가해 받은 은혜는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가서 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2회에 걸쳐 단기선교에 참가했던 메리안 김씨도 “어머니의 권유로 참석했던 아프리카 선교는 나의 인생을 바꾼 좋은 기회였다”고 회고했다.
2부 순서에서 장기사역 계획을 보고한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처음에 베낭 하나 메고 시작된 사역이지만 북가주 지역 성도들의 후원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향후 10년간의 장기 사역계획을 소개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006년 여름 르완다, 콩고, 부룬디, 우간다, 탄자니아 등 5개국에서 대규모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 복음화 대회는 한류열풍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와 한국의 문화교류에 중점을 두고 준비 중에 있다.
대학생 500명, 목회자 및 평신도 300명이 필요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또 중보기도의 힘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미주 지역의 중보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는 노신영 집사(산호세 가정선교원 원장)는 “김평육 선교사가 밝힌 이 많은 일들이 중보기도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며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의는 크리스찬 라이프 박민아 간사 전화 (408) 345-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