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존 웨인공항 이용료 내년부터 4.50달러 추가로 내야 할 듯

2005-11-03 (목)
크게 작게
오렌지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을 통해 어딘가로 여행하는 탑승객들은 앞으로 4달러50센트의 수수료를 추가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은 존 웨인 공항의 세번째 터미널의 건설과 추가 파킹장 확보, 또 연방 세관사무소를 새로 짓는데 필요한 4억4,000만달러의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내년부터 이륙 수수료를 1인당 4달러50센트씩 받는 방안을 내놨다.
공항 관계자들은 세관사무소를 건설하게 되면 이 공항은 멕시코나 멕시코행 매일 항공노선을 두세 개 더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과 추가 파킹 스페이스의 필요성은 지난 4년간 공항 이용 승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편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이륙 수수료 부과안을 오는 12월20일에 투표에 부쳐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