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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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무장강도 침입, 현금 강탈

2005-11-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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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힐스

얼굴에 복면을 하고 야구모자를 눌러 쓴 무장강도가 지난달 31일 밤 카노가팍에 소재한 엘 토리토 레스토랑에 침입, 매니저를 총으로 협박하여 5,500달러를 강탈해 도주했다.
LAPD 웨스트밸리 경찰이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범인은 전날 자정 직후 주차장에 있던 이 레스토랑 매니저에게 권총을 들고 접근, 레스토랑 안으로 밀어 넣은 후 금고를 뒤지게 하여 현금을 강탈했다.
매니저를 붙잡고 식당 안에 들어선 강도는 다른 직원들에게 땅에 엎드리라고 명령한 뒤 태연히 범행을 저지른 후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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