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 한국어반 존폐위기”

2005-10-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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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한국어 시험 채택 동참 호소

한국어 진흥재단

“한국어의 위상이 여러분 학부모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어진흥재단(구 SAT II 한국어진흥재단)이 AP 한국어 시험 채택과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을 위해 학부모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학부모 간담회에서 문애리 신임 이사장은 “올해 밴나이스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이 취소되고 엘카미노 리얼 고등학교의 한국어반도 존폐 위기에 있다”며 “어렵게 세운 한국어반이 없어지면 다시 만들기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토랜스 교육구, 위트니 고교, 엘카미노 리얼 고교 등의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문 이사장은 또 진흥재단이 한국어반 유지와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학교 결정에 가장 영향력 있는 것은 학부모들의 입김이라며 학부모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진흥재단은 특히 AP 프로그램에 한국어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전국적으로 한국어반이 50개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AP 운영기관 칼리지보드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한국어 교육을 빠른 속도로 확대시키는 열성이라는 지적이다.
재단에 이 일을 지원할 학부모들의 연락을 요청하고 있다.
(213)38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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