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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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앞에 아들 밀어넣은 엄마 체포

2005-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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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샌디에고 경찰은 25일 밤 달려오는 화물열차와 트롤리(관광용 궤도열차) 앞으로 2세 아들은 밀쳐 넣었던 레이첼 가르타(22) 여인을 살인미수 및 아동위험 방치혐의로 체포, 조사중이라고 26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르타 여인은 이날 7시30분께 프론트 스트릿과 하버 드라이브의 철길에 아들을 밀어 넣었으며 기관사가 화물열차를 세우는 바람에 위기를 모면했다. 트롤리 시큐리티 가드가 가르타 여인에게 고함을 지르고 아기를 철길에서 끌어냈으나 이 여인은 이어 트롤리 철길에 다시 아이를 밀어 넣었다. 트롤리의 기관사도 아이를 보고 급정거를 했으며 시큐리티 가드는 또다시 아기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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