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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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대표부서 한복 패션쇼

2005-10-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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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뉴욕 이영희 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이영희 한복 패션쇼가 지난 19일 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패션쇼에는 정상급 모델 30 여명이 출연, 궁중의상과 조선 여인네들의 외출복 등 한복 고유의 선과 색이 살아 있는 한국 전통 의상과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화려한 2006년 여름·봄 컬렉션 작품들이 선보였다.
15일 워싱턴 D.C.에 이어 이날 뉴욕에서 열린 이영희 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는 왕의 구장복과 왕비의 적의, 기녀복, 전통 혼례복을 비롯 레드, 오렌지, 옐로, 바이올렛, 블루 등이 과감하게 사용된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하늘하늘한 현대 의상 등 한복의 멋을 한껏 살린 의상들로 한복 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2005년 미스 코리아 뉴욕진인 윤진양은 모델들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우아한 한복의 자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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