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은 할리웃 영화산업을 지원하고 영화 촬영을 더 많이 유치함으로써 LA시의 이익도 챙긴다는 상징적 의미로 관공서 등에서의 영화 촬영을 무료로 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수수료 정책에 따르면 LA 시청이나 여러 관공서의 영화 촬영 때 제작진은 500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내고 있지만 시정부가 이를 폐지키로 한다는 것.
비아라이고사는 21일 수천, 수억달러의 제작비가 드는 TV나 영화예산에서 관공서 촬영 수수료는 극히 적은 액수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무료 촬영이라는 우호적 제스처는 TV 시리즈나 영화의 촬영을 되도록 LA 시내에서 하게 격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영화업계가 매년 250억달러의 제작비를 해외나 타주가 아닌 LA지역에 쏟아 붓게 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