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과 섹스 30대 남성 체포
온타리오에 사는 한 남성이 가족이 기르는 애완견 로트와일러 암컷과 성관계를 가져온 혐의로 체포됐다.
온타리오 경찰은 우발도 바스케즈 후이자르(39)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건의 동물 성폭행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체포 당시에도 그는 집 뒷정원에 놓여진 개집에 있다 연행됐다. 성폭행 피해의 대상이었던 개는 인랜드 밸리 동물보호국에 인계됐다.
그를 신고한 이웃에 따르면 그는 자주 벌거벗은 채 10년생 애완견 마이라와 함께 개집에서 잠을 잤으며 그가 빗자루와 손을 이용해서 개를 성폭행 하는 것도 여러 번 목격했다.
또 그가 개집에 있을 때도 마이라가 고통을 못 이겨 내는 울음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진술했다. 또 후이자르가 여성의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빗자루를 대상으로 춤을 추는 장면도 봤다고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후이자르가 11세 소녀를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했던 혐의로 지난해 12월 유죄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인데도 주소지 등록을 하지 않은 사실도 알아냈다.
동물학대 전문가들은 성학대 등 성범죄자들이 주로 동물학대로부터 반인륜 범행을 시작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