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부시의 가주 모금’ 비난
2005-10-21 (금)
11월8일의 특별선거를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4개의 발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전역을 돌고 있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9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가주에서의 잦은 모금활동을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샌디에고에서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히 부시가 11월8일 특별선거가 박두한 시점에서 가주에서 100만달러 가량을 걷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성토했다.
부시 대통령은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활동자금 100만달러 모금을 위해 20일 베벌리힐스에 한 자택에서 100명을 초청하는 만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