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2일 소프라노 김혜란씨 독창회

2005-10-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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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느낌 전달할 터”
팔로알토 세인트 마크 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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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혜란씨(사진)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팔로알토의 세인트 마크 감리교회(600 Colorado Ave, Palo Alto, CA)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김혜란씨는 이번 공연에서 인간적인 면이 묘사된 스패니시 풍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창회를 앞두고 있는 김씨는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사랑과 열정 그리고 자연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바람과 공기, 날아다니는 새들의 노래와 자유로움 등의 느낌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라노 김혜란씨는 샌프란시스코 컨서버토리를 졸업한 뒤 벨라보체 솔리스트 앙상블의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해마다 독창회를 개최해 온 김씨는 현재까지 20여 차례의 독창회를 가져왔다.
김혜란씨 독창회에 대한 공연 문의는 전화 (408) 257-0604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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