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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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김 사장 ‘올해의 여성 기업인상’수상

2005-10-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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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여성기업가협 선정

‘아시안여성기업가협회’(AWIB)가 주최하는 ‘2005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이 지난 17일 맨해턴 브리지워터스 연회장에서 4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인 의류제조업체인 ‘베델 인더스트리’(Bethel Industries Inc.)의 선 김 사장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의 여성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WIB가 매년 금융, 미디어, 인터넷, 정보 통신, 유통, 제조업 등 각 업종에서 뛰어난 경영 실적을 거둔 여성 기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김씨를 포함, 3명의 아시안 여성 기업인이 이 상을 수상했다.
베델 인더스트리는 지난 1992년 뉴저지 저지시티에 설립된 의류제조업체로 그동안 랄프 로렌, 탈봇, 존스 뉴욕, 티어리 등 유명 고급 의류회사에 자사의 제품들을 납품해 왔으며 특히 올해 초에는 1,600만달러 규모의 미 육군 군복 납품권을 따내 업계로부터 포커스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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