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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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터져 도로 차단 출근길 북새통

2005-10-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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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

노스리지 지역의 주요 상수도관이 18일 새벽 파열되는 바람에 리시다 블러버드의 여러 블럭의 차량통행이 차단되고 인근지역의 물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이날 리시다 블러버드 7900 블럭에 묻혀있던 16인치 메인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인근이 물바다로 변했다. 수도 전력국은 상수도관의 물 공급을 전면 차단하면서 파열의 직접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긴급 보수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새티코이 스트릿과 스트래던 스트릿 사이의 리시다 블러버드가 차량통행이 18일 오전 내내 차단되어 출근길 차량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인근의 28개 비즈니스와 수십여 가구들도 물공급이 여러 시간 끊어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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