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복음화 대회 원로 목사와 평신도가 이끌었다.
옥한흠 목사 설교, 문봉주 총영사 간증에 3,500여명 참가
2005년 필라 복음화 대회는 원로 목사(옥한흠 한국 사랑의 교회 목사)와 평신도(문봉주 한국 온누리 교회 장로, 뉴욕 주재 총영사)가 함께 강단에 나서 필라 지역 집회 사상 최대의 참가자를 끌어 들었다.
필라 한인 교회 협의회(회장 김창만 온누리 순복음 교회 담임 목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라 안디옥 교회에서 개최한 복음화 대회에는 첫날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문봉주 뉴욕 총영사가 신앙 간증을 털어놓은 마지막 날에는 1,300여명이 대회장을 가득 메워 연인원 3,500여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 교회를 설립한 뒤 예수 닮은 제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온 옥한흠 목사는 ‘염려를 극복하는 기도’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솔로몬조차 ‘한평생 근심하다가 슬픔으로 끝나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 모두가 근심을 갖고 있다”면서 “성경에서 3대 죄악을 방탕, 술 취하는 것, 근심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모두 근심을 털어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옥 목사는 근심을 없애는 4가지 실천 방법으로 “첫째 근심과 기도 중에서 기도를 선택하라, 둘째 집중해서 간구해라, 셋째 기도 중에 감사 거리를 발견해라, 넷째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평강을 스스로 체험하라”고 권유했다.
한편 문봉주 총영사는 장로 자격으로 강단에 나서 “술과 담배에 찌들었던 초년 병 공무원 시절 주일 예배 때 술 냄새를 풍기며 찬송을 하다가 불교 신자 출신인 부인으로부터 ‘입 닥쳐’라는 무안을 당한 뒤 성경 공부와 새벽 기도를 통해 거듭 나게 됐다”면서 “중국 근무 시절
북경 한인 교회 청년회에서 ‘성경의 맥을 잡아라’라는 성경 강의를 처음 시작한 뒤 근무지를 옮길 때마다 이 강의를 하게 됐으나 지난 봄 뉴욕 순복음 교회에서 같은 주제로 성경 강의를 하다가 불교계의 반대로 중단했다”고 말했다. 문 총영사는 “위암 4기라는 판정에 따라 위
80%를 절제하고 항암 치료하는 고통을 성경 공부와 새벽 기도를 통해 극복했다”면서 “예수님의 환상을 만나는 은혜를 입은 뒤 모든 재물을 내놓고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