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범죄자 수갑 찬 채 카재킹해 도주
2005-10-13 (목)
LA
LAPD 밴나이스 경찰서는 11일 밤 10시께 밴나이스 공항에서 수배 용의자로 체포된 후 수갑에 채워진 채 한 여인이 탄 차를 카재킹하여 도주한 32세의 흑인 남성을 찾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수배된 이 남성은 이 날 공항에서 보석 보증관에 의해 잡혀 수갑까지 채워져 경찰서로 이송도중 탈출했다.
그는 차에서 내린 후 셔먼웨이와 우들리 애비뉴의 주유소에 있던 한 여성의 차를 카재킹하고 운전을 하게 한 후 405번 프리웨이 남쪽을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는 버뱅크 출구쯤에서 차를 갓길에 세우게 했으며 차가 서는 것을 본 CHP가 접근하자 여인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차를 몰고 다시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