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노인회 신관 개관
2005-10-12 (수)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규환) 창립 25주년 기념사업으로 이루어진 휴스턴 노인회 신관 개관식이 지난 3일 민동석 총영사와 강경준 한인회장 등 단체장들과 노인회원, 휴스턴 동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명학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영란 선교사의 반주로 김종환 연합장로교회 음악목사가 애국가와 미국가를 불렀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한마당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이규환 노인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휴스턴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고, 민동석 총영사와 강경준 휴스턴 한인회장, 이인승 휴스턴 기독교연합회 총무도 “노인회 신관 개관을 축하하며, 이곳이 어르신들의 참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노인회원들로 구성된 늘 푸른 합창단(지휘 김영란 선교사)이 ‘즐거운 나의 집’ ‘희망의 속삭임’ ‘선구자’를 불르며 신관 개관을 자축하며 기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