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코주부 2세’ 맨해턴서 전시회

2005-10-12 (수)
크게 작게
시사만화가 이원수 화백
세계 명사 담은 작품 선봬

한국의 대표적인 시사만화 주인공인 ‘코주부’가 올해로 64돌을 맞아 코주부 2세 이원수 화백이 이달 17-22일 맨해턴 32가 소재 훈갤러리에서 5번째 해외 전시회를 갖는다.
이 화백은 ‘30 Global Leaders 2005 for UNICEF Donations’란 타이틀로 한 이 전시에서 세계 명사들의 모습을 담은 30점을 포함 모두 50여 점을 선보이며 전시 후에는 각 명사나 주인공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한편 작품 사례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 화백은 지난 1991년 스승인 김용환 화백에게 코주부를 물려받아 95년 미국 만화작가 신디케이트와 뉴욕 타임스 신디케이트 소속 작가로 선임돼 특약된 세계 여러 언론지에 작품이 게재되는 한국 최초의 국제 시사만화가로 자리 잡았다. 세 번째 전시회를 워싱턴 DC에서 열며 데니스 해스터트 미하원의장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매년 각 분야별 세계 정상의 인물을 선정하여 작품을 기증 한 바 있다.
▲전시장소: 12 West 32nd Street, 3 Fl. NY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