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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EA“초과 근무수당 지급”

2005-10-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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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피파(FIFA)’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비디오게임 업체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직원들과 마찰을 빚어온 초과 근무수당 합의금으로 1,56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이는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비디오업계의 열악한 근무조건을 둘러싼 여러 분쟁 중 첫 해결 사례여서 주목된다.
단일 비디오게임 업체로는 세계 최대인 EA는 지난해 7월 제기된 초과 근무수당 소송과 관련, 이같이 결정하면서 약 200명의 수습 아티스트에 대해서도 초과 근무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아티스트 개인에게 돌아갈 수당 액수는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수백명의 직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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