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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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찾다보면 정체성도 확인”

2005-10-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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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찾기 에세이 대회’
뉴저지 한국학교 열어

뉴저지 한국학교(교장 전현자)는 지난 1일 한국학교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역사찾기 에세이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전현자 교장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인 2세들이 부모, 조부모를 더 거슬러 올라가 자신의 뿌리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현 위치와 미래의 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에세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신다윤(6학년), 최수진(8학년) 학생이 1등을 차지해 반스&노블스 상품권을 상품으로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에세이 쓰기를 통해 가족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한인으로의 정체성이 더 강해졌고 미국사회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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