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2005-10-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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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가 내달 10일(목) 제 17회 연례 컨퍼런스 및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를 실시한다.
베데스다 소재 노스 베데스다 호텔에서 열릴 컨퍼런스는 ‘여성 경영인들의 건강; 사업하는 동안 당신의 건강을 돌보세요’를 주제로 연방 정부기관과 단체들이 참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될 컨퍼런스는 연방 내무부와 보건부 등이 후원하며 기조연설은 완다 존스 박사(연방 보건부 차관보)가 담당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여성과 소수계 건강’ ‘여성과 소수계를 위한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 디렉터들의 토론회’, ‘스몰 비즈니스 성공사례‘ ‘연방정부에서 제공되는 스몰 비즈니스의 기회’ 등이다.
NAPAW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상은 매리 헤이(인터내셔날 디벨롭먼트 리소시스 INC 대표)씨가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여성과 소수계 기업인을 위한 개별상담 코너와 스몰 비즈니스 관련 워크샵도 마련된다.
비비안 김 회장은 “여성 스몰 비즈니스 경영인들이 사업에 전념하다보면 건강을 해친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등으로 희생당하는 케이스가 많아 올해의 주제를 건강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유방암과 폐암을 극복하고 경영일선에서 활동하는 제인 모비(JMA 대표)씨가 나와 자신의 암 투병과 극복에 대해 소개한 후 건강의 중요성을 계몽한다.
참가비는 150달러, 부스 임대는 250달러.
등록은 웹사이트 www.napa w.org 또는 전화 (240-27 6-1017)로 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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