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사 2명 풀타임 의료진 영입
2005-10-03 (월)
뉴 저 지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뉴저지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이 한인 의사 2명을 영입,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은 이 병원 한국 프로그램에 소속돼 있는 양희곤 외과 전문의와 선성욱 내과 전문의를 병원의 풀타임 의료진으로 영입했다.
27일 있었던 환영 리셉션에서 시드니 미첼 병원장은 “그동안 한인 환자들을 위해 일해온 두 의사의 실력을 높게 평가, 병원 의료진으로 영입키로 했다”며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전문의는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한인들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마음에 들었다”며 “병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병원의 부사장인 최경희씨는 “미 주류사회 병원에서 두명의 한인 의사를 동시에 영입한 것은 상당히 뜻 깊은 일”이라며 “병원측에서 이번에 두 한인 의사가 영입된 것은 이들의 실력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