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민가수 재판에 팬 인산인해
2005-10-01 (토)
LA
LA에서 진행중인 필리핀 국민가수의 재판에 필리핀 국민들의 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인들은 관심이 없지만 필리핀은 물론 해외거주 필리핀인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재판을 받고 있는 여가수는 노라 아우노르(53).
아우노르는 지난 3월30일 LA 국제공항 검색대에서 휴대가방에 들어있던 일명 히로뽕인 6.69g의 메탐페타민이 적발됐다. 그녀의 첫 재판이 지난 4월21일 LA 법원에서 열렸을 때 법정 안팎은 멀리 마닐라에서, 그리고 뉴욕 등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필리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