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카운티 셰리프, 마리화나 재배단지 덮쳐
2005-09-29 (목) 12:00:00
50만달러 규모.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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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경찰국(셰리프 로리 스미스)이 카운티내 불법
마리화나 재배단지를 습격, 2명을 체포했다고 산호세 머큐리지가 28일(수)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찰이 26일(월) 화이트허스트 로드와 헥커 패스가 만나는 인근
지역의 마리화나 재배단지를 덮쳐 당시 무장하고 보초를 서던 호세
차베스(28)씨와 바티자르 차베스(25)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로부터 마리화나 재배, 판매목적의 마리화나 및 총기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마리화나 탐색국의 조 월드허 경관은 “체포당시 길로이 출신의 이들 형제는
22구경 칼리버 소총과 권총을 소지했었다”고 전했다. 경관은 또 현장에서
50만 달러 어치의 마리화나 3백여 그루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주거지로부터 약 1마일 가량 떨어진 마리화나 재배단지는 개인소유로 되어
있으며 경찰은 이 농지의 소유주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