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검찰청에 한인 여검사 부임
2005-09-28 (수)
퀸즈 검찰청에 한인 여검사가 탄생했다.
코네티컷 로스쿨을 졸업한 김하나(사진)씨는 지난 6일 퀸즈 검찰청 검사에 임명돼 3주간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 임명된 동료 25명과 함께 퀸즈 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한다. 새롭게 임명된 퀸즈 검찰청 검사 25명 가운데 한인은 김하나씨가 유일.
김하나씨는 조지 워싱턴대 재학 시절 한인 학생회 PR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대통령 장학생을 거쳐 우등상을 받고 졸업했다.
코네티컷 로스쿨에 다닐 때는 로스쿨이 발간하는 ‘로 리뷰’(Law Review)에서 편집자로 활동하고 런던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오는 등 뛰어난 성적을 유지했다.
또 로스쿨 재학 시절 코네티컷 락빌 톨렌드 지역 검찰청과 코네티컷 하트포드 연방 검찰청에서 인턴으로 활동했으며 캘랜 로펌에서도 인턴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