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

2005-09-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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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볼티모어서 174명 참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능력시험이 24일 워싱턴을 비롯 미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워싱턴 지역은 총 174명이 지원 응시, 워싱턴 통합한인학교 버지니아 캠퍼스(NOVA 애난데일 캠퍼스), 락빌한인장로교회, 엘리컷 시티 벧엘교회 등 3개 장소에서 시험을 치뤘다.
참가 학생들은 한인 초·중·고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130명이 1급, 26명이 2급 등 초급반 시험 응시자였으며 나머지는 3, 4급(중급), 5, 6급(고급) 응시자들로 밝혀졌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최형철 교육원장은 “올 시험에서는 중국인 2세와 일본계 1세가 고급 레벨인 5급 시험에 응시하는 등 5명의 타인종 응시자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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