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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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게임 보던 청년 총탄 맞아 중상

2005-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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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우스LA 지역의 한 고교의 운동장에서 풋볼게임을 관전하던 18세 남성이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피격된 사건이 25일 밤 발생했다.
LAPD가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날 크렌셔 고교에서 열린 팝 워너 게임을 관전하던 도중 저녁 7시15분께 날아온 총알에 어깨를 관통 당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급히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말을 인용, 총알은 스테디엄 바깥에서 발사되었고 주변에 있던 여러 명이 총성을 들었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까지 총알이 단순한 유탄인지 또는 피해자를 직접 목표물로 삼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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