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호수 악어 생포 전문가 복귀
2005-09-27 (화)
하버시티
하버시티의 마차도호수에 출몰한 대형 악어 ‘레지’ 생포작전이 다시 새 라운드를 시작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로 뉴올리언스에서 LA의 이재민 셀터에 머물고 있는 자칭 악어 전문가 토머스 ‘티-본’ 퀸이 26일부터 레지 잡이에 되돌아온 것.
퀸은 “무료로 레지를 잡아 보이겠다”고 선포한 후 재니스 한 시의원에 의해 정식 위촉되었다가 시당국이 책임보험도 없고 전문가 경력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음날 그를 배제한 바 있다. 그러나 퀸의 갑작스런 출현과 그가 이미 투입된 플로리다 악어전문가들의 작전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다음날 플로리다팀은 악어 생포작전에서 손을 떼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