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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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아 미국서 돕는다 장애아후원회 장터 수익 기부

2005-09-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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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후원회(이사장 김용성 신부)가 주최한 추석맞이 장터 한마당이 17일, 18일 양일간 센터빌 그랜드 플라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국 장애아집 건립 후원을 위해 카리타스 후원회가 그랜드 마트의 특별협찬을 받아 주최한 장터 한마당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흥겨운 한가위 잔치로 꾸며졌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강원도 정선에 건립중인 장애아들을 위한 ‘프란치스코의 집’ 건립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카리타스 후원회 김데레사 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한인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했다”며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들이 모여 불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총 41개 업체가 후원했으며 11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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